안녕하셔요.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 C PRO 10.3인치 컬러 이북리더기 을 수령하고,
좀 사용 해본 Onyx Boox Tab Ultra C Pro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게 90만원 중반대 제품이라, 구매 결정하기 쉽지 않죠.
(이런 거 없이 가격 상관안하고 구매 좀 했으면 좋겠어요. 쩝...그냥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이북 e-book Reader 구매 추천 결론
- 이미지가 있는 PDF 중심의 문서를 많이 보거나,
- 이미지(그래프, 표 등)를 좀 봐야 하시거나,
- 영문 문서도 좀 읽어서 빠릿한 영한사전이 필요하시거나,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 C PRO 이게 결론 입니다.
오늘의 리뷰를 마치 겠습니다.
끝은 아니고... 사족을 달아 봅니다.
사진도 달아 보고, 제품도 까봅니다.
사족 - 부가 설명
이미지(그래프, 표 등)를 좀 봐야 하는 컨텐츠를 읽으시려면, 컬러 이북이 필요하고,
7인치는 기기는 이미지(그래프, 표 등)보기에 조금 불편합니다.
왜나면, e-Paper가 그리 해상도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해상도라 할지라도, 이페이퍼 특유의 자글거림이 있죠.
뭐 확대 하면 되긴 하지만
화면 확대 축소에는 CPU 성능이 필요한데
CPU 성능이 좋은(?) 7인치 기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
10인치 이상 기기를 사야되는데요.
11인치 이상은 엄청 비싸서(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10인치 뿐이 대안이 없죠.
7인치도 편하게 쓰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CPU성능은 주로 제가 언제 느끼나면,
영문 문서도 좀 읽는 경우가 있는데,
그나마 빠릿한(?) 영한사전/영한번역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측면에서 Onyx Boox Tab Ultra C Pro 의 가치가 느껴집니다.
CPU성능의 가치가 웹서핑 할때도 느낌이 e-paper치고는 할만 하다 수준으로 느껴 집니다.
오닉스 북스 Tab Ultra C Pro 장단점
간단하게 정리하면,
장점 - CPU 성능, 후지지 않는 외관, 안드로이드 범용 OS 적용
단점 - 가격, 기본 케이스
중간 - 화면, 배터리 등등
1. 기대했던 대로 - 어두운 화면
여러 리뷰에서 언급 되듯이, 컬러 이북은 흑백 이북에 비해 어둡습니다.
컬러감도 "뭐 이건 몬가" 싶은 컬러감이죠.
저의 경우, 그냥 이미지가 구분되는 느낌에 만족해 봅니다.
비유하자면 갱지에 3도 인쇄 컬러물이 있는 느낌?
엣날 스포츠 신문 보다 매우매우 후집니다.
간신히(?) 색상 구분이 가능한 수준? ...뭐..그렇습니다.
이런 사진을 화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1. 제가 좋아하는 화면 밝기 세팅 시
3. 최대 밝기 중 웜 라이트만 제거
2. 모든 화면 라이트 최대 밝기
4. 모든 밝기 0%
그냥 "컬러가 구분되는 척 하느냐 고생한다" 라는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2. 기대했던 대로 - 좋은(?) CPU
그래도 리뷰 인데, 적을건 적어 봅니다.
CPU (APU가 맞는 워딩인데 편의상) 정보는 뭐 이렇습니다.
디스플레이 등등 나와 있는거 참조 하시면 됩니다.
하드웨어 스팩은 CPU가 855에 6G램으로 128G메모리 등등 입니다.
하드웨어 스팩은 광고한대로 정상으로 왔구나....라는 정도의 감흥과 이거 루팅 되겠는데? 라는 쓸때 없는 생각이 듭니다.
Onyx Boox Tab Ultra C Pro CPU 벤치
Geekbench 6 CPU 돌렸고요. Onyx Boox Tab Ultra C Pro Geekbench 결과 입니다.
한 20분 걸렸습니다.
점수가 희한하죠.
베터리 충전 연결 해서 벤치시 점수가 너 높습니다.
즉,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855 의 10%정도의 할인(?) 성능으로 사용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CPU 좋아서 어따 쓰냐면....
전반적인 UX 경험이 이거 보다 빠른 이북은 없다고 생각하면,
만족 됩니다. (난 제일 빠른 이북을 가지고 있어!!)
노트 에어3 C vs 탭 울트라 C PRO 하고 정말 많이 고민 했는데,
Air3 C 샀으면, 정말 불만족 했을것 같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제조사에서 광고하듯이 PC용 타블릿으로 사용하는 건 좀 오버스러울듯 합니다.
e-paper 특유의 반응성 느림(=UX적으로 갑갑함=가끔 먹통 반응)이 있어,
e-Book 중에서는 "그래도 타블랫 같긴 하네" 정도 성능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용적으로 성능이 좋아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영한사전, 번역 , 웹 서핑도 괜찮습니다.
이게 CPU 성능이 되니까 이북으로 웹서핑을 하게 되네요.
구매하시고, 오닉스 기본 사전 말고, 구글 번역 앱 설치해서 사용해 보셔요.
오프라인에서도 번역 잘 됩니다. (오닉스 기본 리더 앱에서 연동 그냥 됩니다.)
(파파고앱 도 깔아 봤는데 오프라인 번역 지원 되긴 합니다. - 품질은 개인 차 겠죠 ㅎㅎ)
3. 알고 있었다 - 배터리 * 알고는 있었는데, 좀 그런 베터리 성능
여러 리뷰에서 언급 되듯이, 배터리는 정말 별로 입니다.
누구는 광탈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해는 갑니다.
근데 이게, 기존 이북 리더기를 사용하던 분 의견 같습니다. 그냥 '타블렛'이다....라고 생각하면,
그냥 '타블렛'이다....라고 생각해도. 좀....음...
웹서핑 기준 4~6시간 갈까 싶은 정도의 성능이 느껴 집니다.
여기서 배터리를 더 늘리면, 기기 무게가 늘어나면
오히려 사용성이 안 좋아 질꺼 같아서, 제조사에서 적당히 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북 리더 답게(?) 필요할때만, 인터넷 와이파이 켜고, 끄고 쓰면 괜찮아 보입니다.
2박 3일 여행가서 이동이나, 여행지에서
소설책 정도는 읽고, 기본 노트앱으로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하는데 쓸만한 수준은 됩니다.
와이파이를 끄면 좀 베터리가 더 가는 느낌? 책만 읽을때는 좀 괜찮은 느낌입니다
와이파이 웹서핑을 할때 보다는 책읽을때는 화면 리플레쉬가 좀 적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4. 계륵 까지는 아니고, 있으면 좋은 느낌 - 케이스
가성비 품질은 뭐...A사에 비하면 좋은 편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가성비(6만원짜리) 치고는 나쁘지 않다 수준입니다.
문제가.....2가지 있습니다.
1. 고정 안되는 삼각대(?) 부분
대체로 이런 식을 케이스를 이용해 세워놓는 UX를 많이 생각 하시죠.
근데. 이 삼각 부분이 자석으로 고정이 안됩니다.
2. 열면 켜지는데(대기모드 탈출), 덮으면 가끔 안 꺼집니다.(대기모드)
영상으로 보여 드리면 좋은데, 영상촬영 환경이 조악하여, 못 찍네요.
열면 켜지는 건 100%가까이 되는데, 덮으면 가끔 안꺼지네요.
덮을때 가끔 안꺼집니다. 대기모드로 안갑니다. ㅎㅎ
설정에서 "자동 슬립 시간"을 설정하면 큰 문제는 없지만, 당황되는 부분 중 하나 이긴 합니다.
기본 케이스를 "추후 구매자에거 권유 할꺼냐" 라고 물어 보신다면,
사는게 좋아 보입니다. ㅎㅎ 근데 6만원이냐 하면 좀 그렇지만...그래도...ㅎㅎ
5. 준수 - 외관
마지막으로 외관 보시고 가시죠. 그냥 찍어 봤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건 너무 힘드네요.
외관 만듬세는 좋습니다. 후지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안듭니다.
다만, 450g 정도로 원래는 무거우면 안되는 무게인데,
그립감이 후져서, 손에 잡기에는 불편 합니다.
기기의 엣찌 부분 모서리 부분 (면과 면으로 이루어 지는 선 부분) 부분이 너무 날카롭습니다.
알리에 들어가서 실리콘 케이스 하나 살려고 합니다.
그럼 해결 되겠죠. ㅎㅎ
아....사진 정말 후지네요. 화질구지의.....뭐..그렇습니다...
정말 결론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93만원? 쯤 높은 가격에
그러지 못한 성능의 이북리더
사실 이 가격이면 아이패드를 살수 있거든요.
PDF 중심의 리딩 습관,
특히 이미지(그래프, 표 등)를 좀 봐야 하고,
영문 문서도 좀 읽어서 빠릿한 영한사전이 필요하면,
24년 현재 10인치 컬러 이북리더기 중에서 가장 좋은 성능의 제품을 원하신다면,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 C PRO 추천 드립니다.
정말 끝 !!